○ 시립 반석산 에코스쿨은 일반적인 소방안전관리대상물과 다른 특성을 가진 다중이용시설인 생태체험관으로서 관람객들의 대부분이 유아나 어린이가 동반 가족인 상황에서, 화재시 안전한 대피의 중요성을 강조되어 왔다.

○ 최근 소방청에서 발표한 5년간(‘17~’21) 화재통계를 보면 화재원인 중‘부주의’가 가장 많고 계절별‘부주의’비율은 봄철이 32.62%, 여름철이 18.64%, 가을철이 20.31%, 겨울철이 28.43%로 봄철(3~5월)은 사계절 중 겨울철과 거의 유사한 수준으로 화재가 많이 발생하기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.

○ 인명피해 발생 위험성이 높은 다중이용시설인 시립 반석산 에코스쿨은 지난 3월 16일(수)에 관계인 중심의 소방 자율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소방서 합동훈련 및 미디어센터와의 연계소방훈련을 실시하여, 피난․방화 시설, 소방시설 작동여부를 중점 확인하였다.

○ 소방훈련에서는 체험시설물의 전기합선에 의한 화재를 가상하여, 관계자들이 사전모의연습을 통해 대피.피난동선을 확인하고 업무를 분담하여 소방훈련 시나리오를 작성하였으며, 특히 화재시 확진될 가능성이 큰 미디어센터와의 소방핫라인을 구축하고, 담당 소방안전관리자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, 연계훈련을 진행함으로써 훈련의 효과를 높였다.